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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궤도로켓 발사 실패와 어떤 기업이 참여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궤도로켓 개발현환을 살펴보자

고맙습니다람쥐 2025. 4. 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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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실패

안녕하세요! 😊 오늘은 유럽 기업이 발사한 궤도 로켓이 40초 만에 추락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고, 왜 실패했는지, 그리고 궤도 로켓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슷한 사례들도 함께 살펴보면서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 속으로 떠나봅시다! 🚀🌌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펙트럼’ 로켓 🏢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인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는 최근 ’스펙트럼(Spectrum)’이라는 이름의 무인 로켓을 개발했어요. 이 로켓은 길이 28m의 2단계 발사체로, 중소형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최대 1,000kg의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번 첫 시험 발사에서는 위성을 탑재하지 않았어요.

발사와 추락 사건 📉

2025년 3월 30일, 노르웨이 북극 지역에 위치한 **아뇌위아 우주항(Andøya Space Center)**에서 ‘스펙트럼’ 로켓이 발사되었어요. 그러나 발사 후 약 40초 만에 로켓은 추락하며 폭발했어요. 다행히도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어요.

실패의 원인과 기업의 반응 🤔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다니엘 메츨러 CEO는 이번 시험 발사에 대해 “첫 시험 비행은 우리의 모든 기대를 충족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깨끗하게 이륙해 30초간 비행했고, 심지어 우리의 ‘비행 종료 시스템’을 활성화하기까지 했다”고 밝혔어요. 그는 발사 전에 첫 시도에 궤도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목표는 발사대에서 폭발하지 않고 약 30초간 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궤도 로켓이란? 🚀

**궤도 로켓(Orbital Rocket)**은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지구의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해 설계된 로켓을 말해요. 이러한 로켓은 대기권을 넘어 우주 공간에 도달하여, 탑재된 위성이나 우주선을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해요. ‘스펙트럼’ 로켓도 이러한 궤도 로켓 중 하나로, 중소형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개발되었어요.

비슷한 사례들 🔄

우주 개발 역사에서 로켓 발사 실패는 드문 일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미국의 **스페이스X(SpaceX)**도 초기에는 여러 차례 발사 실패를 경험했어요. 그러나 이러한 실패를 발판 삼아 기술을 개선하고, 현재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 화물을 운송하거나,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등 성공적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어요.

또 다른 사례로는 일본의 H-IIA 로켓이 있어요. 초기 발사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이후 기술을 개선하여 현재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로켓으로 자리 잡았어요.

유럽의 우주 개발과 앞으로의 전망 🌍

유럽은 그동안 주로 프랑스령 기아나나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로켓 발사를 진행해왔어요. 그러나 이번 ‘스펙트럼’ 로켓의 발사는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대륙에서 이루어진 첫 궤도 로켓 발사로, 유럽이 자체적인 우주 발사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줘요.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2018년 창립 이후 총 4억 유로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연간 ‘스펙트럼’ 로켓 40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뮌헨 인근에 짓고 있어요. 이러한 투자는 유럽이 우주 개발 분야에서 독립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에요.

우리나라의 궤도 로켓 개발 역사와 현황

이제 우리나라의 궤도 로켓 개발 역사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알아볼까요? 🇰🇷🚀

초기 과학 로켓 개발

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과학 로켓 개발을 시작했어요.
• KSR-I (1993년 발사): 1단형 고체추진 과학 로켓으로, 한반도 오존층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어요. 길이 6.7m, 직경 0.42m, 중량 1,268kg의 제원을 가졌어요.
• KSR-II (1997년 발사): 2단형 고체추진 과학 로켓으로, 비행 중 2단 분리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향상시켰어요. 길이 11.1m, 직경 0.42m, 중량 2,048kg의 제원을 가졌어요.
• KSR-III (2002년 발사):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 과학 로켓으로, 소형 위성 발사체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어요. 길이 14.0m, 직경 1.0m, 중량 6,000kg의 제원을 가졌어요.

나로호(KSLV-I) 개발

이후 러시아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나로호(KSLV-I)**를 개발했어요. 나로호는 1단 액체엔진과 2단 고체엔진으로 구성된 2단형 우주 발사체로, 2013년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발사체 기술과 경험을 확보했어요. 길이 33.0m, 직경 2.9m, 중량 140,000kg의 제원을 가졌어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개발

나로호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개발했어요. 누리호는 1.5톤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로, 2021년 10월 21일 첫 발사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25일까지 총 세 차례 발사에 성공했어요. 길이 47.2m, 직경 3.5m, 중량 200,000kg의 제원을 가졌어요.

재사용 발사체 개발 추진

최근에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요. 재사용 발사체는 발사 비용을 줄이고 우주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우주항공청은 하반기에 열리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한국 재사용 발사체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민간 기업의 참여와 역할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에는 민간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누리호의 1, 2, 3단 엔진 및 주요 구성품 제작을 수행하며, 한국형 발사체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또한, 액체 로켓 엔진 총조립 기술, 시스템 공정 설계 및 제작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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